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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임관학생 3명 육군3사관학교 합격

경북전문대 부사관학군단이 입단식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 부사관학군단이 입단식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학생 장민성·조헌상·이경미 등 3명이 임관과 함께 육군 3사관학교 57기 생도에 합격했다.

이같은 성과는 이 대학이 전문 직업군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난해부터 국방 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3사관학교 장교 육성반을 특별히 운영해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민성 학생은 "부사관을 준비하면서 3사관학교 장교 육성반에 지원해 지원서 작성과 필기평가, 체력평가, 면접평가 등에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것이 합격의 밑거름이 됐다"며 "지도해 준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2년간 육군 3사관학교에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우수한 장교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준화 경북전문대 교수(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는 "2006년 학과 개설 후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많은 학생들이 3사관 학교 편입, 부사관 임관, 군 가산 복무 지원금 수혜, 학군 부사관 등에 선발됐다"며 "앞으로 전문 직업군인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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