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5 총선 레이더] 허대만 민주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썬플라호 선종변경 적극 협력키로

허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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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울릉=허대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7일 울릉군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울릉군의 현안인 '썬 플라워 호' 선종변경 문제 등에 최선을 다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울릉군의회 정성환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울릉군 이장협의회, 바르게 살기 운동협의회 등 사회단체 대표와 주민 30여 명이 허 예비후보를 찾아 '썬 플라워 호' 선종변경 등 울릉지역 현안을 상의하고 정부와 여당에 울릉군민의 입장을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

허 예비후보는 "25년 동안 울릉군민의 발이 됐던 '썬 플라워 호' 운항이 중단되게 됐는데 선종 변경을 통해 운항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을 해양수산부와 적극 협의하겠다"면서 "세계화 펀드를 활용한 대형 여객선 투입 방안 또한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울릉군은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과 이번 달 말 '썬 플라워 호' 운항 중단에 따른 대체선 문제, 우정사업본부 저동 우체국 폐쇄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울릉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주민들의 의사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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