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적판매처를 통한 마스크 공급이 늦어지고 있다.
정부는 26일 '마스크 수급 안정 추가조치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르면 27일 오후부터, 늦어도 28일에는 본격적으로 마스크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체국쇼핑 홈페이지 안내문에는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청도 지역과 공급여건이 취약한 전국 읍·면에 소재한 우체국에 3월 2일부터 판매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우체국쇼핑 온라인 판매는 향후 추가 물량 확보 시 우체국 창구와 병행하여 판매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에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한 네티즌은 "당장 마스크 풀 듯 말해놓고 기다리라는 건데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라며 "언제까지 국민을 우롱할 셈인가"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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