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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지점 영업시간 단축…인력 분산배치, 특별휴가 실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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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연수원 경증환자 격리시설 제공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시도민을 격려하기 위해
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시도민을 격려하기 위해 '힘내라 대구경북! 모두가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초대형 현수막을 대구은행 본점 외벽에 내걸었다.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구경북 소재 221개 영업점에 대해 운영 시간을 1시간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던 대구은행 영업점은 당분간 오전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만 운영키로 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영업시간은 1시간 단축되지만 근무시간 8시간은 변동이 없으므로 고객 업무 처리에 있어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3일 오후 1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된 DGB대구은행 영업점은 모두 10개 점포다. 특히 월촌역지점의 경우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는 16일까지 폐쇄된다.

이와 함께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 거주 가계대출 채무관계자가 만기연장 등 은행 방문 필수업무를 처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전화통화 등)을 통해 만기연장 등 관련 업무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확진 환자 병상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팔공산 DGB대구은행연수원을 경증환자 생활치료시설로 제공하기로 하는 등 금융·비금융적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태오 은행장은 "IT전산센터와 콜센터, 본점 근무인력 대체 근무지 분산 배치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임신직원이나 육아지원 특별휴가 실시 등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임직원 보호 및 고객 지원을 위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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