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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착한 임대료 운동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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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개 건물 동참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이강덕 시장의 서한문과 동참 현수막. 포항시 제공.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이강덕 시장의 서한문과 동참 현수막.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펼치고 있는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운동'에 5일 현재 87개 건물이 동참하는 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일 시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하기 위한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시장 명의로 지역의 1만5천여 개소 건물주에게 '포항사랑 나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덜어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구 청림동의 '미세스고등어' 가 자신 소유 건물 임대료를 월 30만원 감면하는 것을 비롯해 북구 장량동 4층 상가 전체 3월 임대료 450만원, 남구 상대동 '젊음의 거리' 20여 개소 3개월분 월세 20%, 남구 연일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으로 38개 점포 3~4월 임대료 20% 감면 등 87개 건물이 함께 했다.

앞서 포항시 출연기관인 포항테크노파크도 입주기업 69개 사를 대상으로 3~4월 2개월간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한 데 이어, 포항상공회의소도 카페 등 2개 입주사에 50% 할인을 결정하는 등 건물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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