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에서 격리 중이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 격리 치료 중이던 86세 여성이 국내에서 40번째로 숨졌다. 이 여성은 경북에서 13번째로 숨진 확진자다.
숨진 여성은 지난달 21일부터 2일까지 진행한 4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3일에도 5차 검사를 진행했고 이 여성은 숨진 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치매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경북도는 "확진번호 부여 관계로 누락돼 해당 사망자가 오늘 아침 브리핑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은 대남병원, 청도군보건소, 에덴원(요양원)과 통로가 연결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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