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에 있는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나왔다.
5일 영천호국원에 따르면 국가보훈처에서 지난 2일 부임한 A사무관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조치 및 병원 이송을 대기중이다.
A씨는 지난 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영천호국원은 이날 긴급 방역 조치와 함께 원장 및 밀접 접촉 직원 10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했다. 또 6일부터 참배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영천호국원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이 안장된 국립묘지로 2001년 1월 개원했다.
작년 기준 87만여명의 유가족과 참배객 등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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