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경북 봉화 춘양면 푸른요양원에 6일 현재 5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봉화군은 6일 "지난 4일 봉화해성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명(푸른요양원 입소자)은 안동의료원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 했고 검체를 의뢰한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117명 가운데 51명은 확진 판정을 받았고 61명은 음성, 나머지 1명은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 "봉화해성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의료인, 종사자 등 모두 121명에 대한 검체 체취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봉화군 관계자는 "푸른요양원 확진자 49명은 경상북도에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며 "6일부터 시설 격리대상자와 중증환자를 분류해 관리하겠다. 봉화군에 접수된 구호물품을 푸른요양원에 제공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편의를 돕겠다"고 했다.
현편 봉화군에는 자가관리 13명, 휴양림 시설관리 6명, 검사 중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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