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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확진자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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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동안 131명 추가 확진…대구 92명·경북 10명
중앙방역대책본부 10일 오전 0시 기준 현황

8일 양천구 서남병원에 의료진이 대구 경북 지역에서 구급차로 이송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 안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양천구 서남병원에 의료진이 대구 경북 지역에서 구급차로 이송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병원 안으로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131명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전 0시 보다 131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7천513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3명 증가해 현재까지 5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81명이 추가돼 총 24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131명 중 102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는 92명이 추가 확진돼 100명대 미만으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었다. 대구 누적 확진자는 5천663명이다.

경북은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1천117명이 누적 확진자로 확인됐다.

다른 지역의 신규확진자는 서울 11명, 경기 11명 등을 비롯해 인천 4명, 세종 2명, 충남 2명 등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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