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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대표서 퇴진

이재웅 쏘카 대표가 일명
이재웅 쏘카 대표가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오는 4일 법사위 심의를 앞두고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정안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타다의 모회사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퇴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타다의 현행 서비스를 불가능하게 하는 '타다금지법'이 국회를 통과한 지 7일 만이다.

이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타다 드라이버의 일자리도 못 지켰고, 투자자들의 믿음도 못 지켰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혁신의 꿈도 못 지켰다"며 "책임을 지고 쏘카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 어찌 되었든 저는 졌다. 제가 사회를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탓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회는 언제나 혁신해왔다. 언젠가는 기득권도 물러날 수밖에 없다"면서 "다음 세대에서는 지속가능한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공석이 된 쏘카 대표직은 타다 운영사 VCNC의 대표이자 쏘카 최고운영책임자(COO) 박재욱 대표가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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