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대실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환자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을 합쳐 모두 62명이다.
이곳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8일 간호사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6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실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확인된 것은 대구시의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발생 우려 시설 전수조사를 통해서다. 시는 이들 시설의 검사 대상 78.9%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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