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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노후 산단 낡은 공장 리모델링 파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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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4일부터 총 사업비 70%까지 연 1.5%대로  

노후산단 내 낡은 건물 리모델링 때 최대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대구성서산단. 매일신문DB
노후산단 내 낡은 건물 리모델링 때 최대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대구성서산단. 매일신문DB

20년 이상된 노후 산업단지의 낡은 공장을 리모델링할 때 파격적 지원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노후산단 내 오래된 공장에 대해 수선, 증․개축, 구조보강, 내․외관 개선 등의 작업을 할 경우 총 사업비의 70%까지 연 1.5%대 장기저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주택도시기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경북에서는대구3산단․서대구산단·대구성서산단·염색산단·구미1국가산단 등이 주요 사업 대상지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단 대개조 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노후산단 내 대부분의 공장들이 낡았음에도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 마련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한 것이다.

실제로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6개 산업단지의 건축물 노후도 조사결과, 건축 후 20년이 지난 건축물 비율이 50%에 달했다.

융자금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에서 낡은 공장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내에서 재생사업 편입으로 공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할 때도 부지매입 및 공장건설을 위한 사업비 융자지원이 이뤄진다.

올해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노후산단 재생사업 지원을 위한 융자금 규모는 500억 원이다.

앞서 산업 및 지원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형 사업, 주차장 및 공원 등의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형 사업에도 지난해부터 지원해왔다.

김근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하고 낡은 공장의 이미지를 탈피, 근무환경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산단 정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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