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극복과 치료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을 응원합니다."
대구미술협회는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빛나는 예술장터 '힘냅시다 대구!전'을 기획했다.
이 기획전은 코로나19의 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에 직접적 도움을 주고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대구미협 산하 2천500여 명의 회원들과 행사 취지에 동의하는 미술인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미술인들이 시가 100만원 이상의 작품을 기증하면 행사기간 동안 전 작품에 한해 30만원의 균일가로 판매하고, 여기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것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미협 사무국으로 신청하며, 전시는 4월 4일 오후 1시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이상화동산 일대에서 열린다.
이점찬 대구미협회장은 "참된 우정이란 어려움을 함께 나눌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대구 미술인들은 뜨거운 가슴으로 이 행사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3)653-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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