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26일 제9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과 이성동 전 흥국생명보험 전무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이담 법무법인 어울림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DGB금융은 이번 주총을 통해 신규 사외이사 2명을 충원하면서 전체 사외이사 인원을 기존 6명에서 7명으로 확대했다. 기존 이용두 사외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중도 퇴임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또 주당 410원의 현금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 신임 권혁세 사외이사는 금감원장을 역임한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법무법인유한율촌 비상근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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