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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매체 "200여개 팬사이트가 방탄소년단 뷔 사진을?" 만우절에 인기 폭발한 사연

▲ 방탄소년단 뷔
▲ 방탄소년단 뷔

매년 만우절을 맞아 K-팝 아이돌 팬사이트(일명 홈마스터)들은 갤러리에 소장해 온 다른 아이돌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즐거운 연례행사를 선물해 왔다.

북미매체 코리아부에 따르면 올해 만우절에는 총 200개가 넘는 팬사이트들이 방탄소년단 뷔의 사진을 그들의 만우절 이벤트 사진으로 선택해 아미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해당 매체는 '4월 1일, 모든 팬사이트들이 뷔의 팬사이트가 되어버린 날'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인용해 타 팬사이트들이 올린 뷔의 사진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모두 비주얼 킹 태형에게 매료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라며 아름다운 피사체로서 셔터를 누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뷔의 매력을 극찬했다.

'만우절 홈마가 올린 레전드 사진'이란 게시글에는 뷔의 사진이 답글의 다수를 차지하며 "(만우절이)뷔절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겠다", "누가 찍어도 그냥 신이었던 것", "판타지에 나오는 캐릭터보다 더 아름답다", "타 아이돌 홈마들이 왜 그렇게 뷔를 찍으시는지 알겠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미국 아이튠즈 Top 40에서는 방탄소년단의 2013년도 데뷔곡인 'No More Dream'이 35위로 역주행을 기록했다. 새로 데뷔하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잘 부탁한다는 팬덤의 만우절 이벤트는 스케일 또한 역대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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