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대구 학원과 교습소 등이 이달 들어 속속 영업을 재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3일 현재 대구 학원과 교습소 7천718곳(학원 4천286곳·교습소 3천432곳) 가운데 10%가량인 700여 곳이 이달 문을 열고 수업을 재개했다.
휴원율은 지난 2월 말 98%까지 올랐다가 지난달 말부터 매일 10곳 안팎씩 운영을 재개해 현재 90%로 떨어졌다.
교육당국은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맞춰 문을 여는 학원 수가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교육청은 학원 등이 요청하면 교육지원청별로 건물 내부 소독을 지원하고 손 소독제, 살균제 등을 배부할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문을 연 학원은 물론 잠시 휴원 중인 학원도 미리 방역하고 위생용품 등도 나눠주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학원총연합회 소속된 학원들은 자체 방역단을 꾸려 지역별로 주기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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