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청도=정우동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일 "이만희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 조치해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6일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영천에 조성 중인 경마공원과 관련한 이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경마공원에 대해 아직 실시설계가 이뤄지지 않았음은 물론 실시 여부조차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이 후보는 '이미 실시설계가 이뤄졌다' '공약 이행률이 70%이다' 등의 허위정보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유권자들을 기망한 것이나 다름이 아니며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중대한 사안이다"라고 비난했다.
정 후보는 또 "국회 선진화법 위반으로 영천청도는 현역 국회의원이 재판 중에 있다. 지역에서 재선거가 절대 있어선 안 된다"며 이 후보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였다.
정 후보는 이날 영천 공설시장 일원에서 각계각층 시민 2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지지선언문을 전달받는 등 집중 유세를 펼쳤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제지, 부적절 조치"…대표 명의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