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규 전 국회 부의장이 9일 오후 2시 44분쯤 별세했다. 향년 79세.
고인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로 잘 알려져 있다.
1941년 전북 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향에서 교사를 지내다 신민당에 입당하면서 정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1981년 1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회에 들어섰고, 13, 14, 16, 17대 등 총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부의장 활동 시기는 2004년 6월부터 2006년 5월까지, 17대 국회 전반기이다.
또 민주당 사무총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