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귀한손길 13호] 봉사와 나눔, 누가 안 알아줘도 묵묵히 하고 싶어요

오승호 에스유산업건설㈜ 대표

오승호 에스유산업건설㈜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열세 번째 손길이 됐다.

오 대표는 가정복지회 대구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복지관 활동'을 하던 중 귀한손길 캠페인 소식을 듣고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꾸준히 1인 가구,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각종 공연・문화활동, 식사봉사 등에 참여할 만큼 평소 봉사와 나눔에 관심이 많다.

오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힘이 되고 싶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이웃들과 나누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봉사가 아닌 겸손하고 묵묵한 봉사를 이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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