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공개 장소에서 상대 후보자 가족을 비방한 혐의로 21대 총선 김천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이모(무소속) 씨를 14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10일 김천역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송언석 미래통합당 후보의 작은딸에 대한 로스쿨 입학 의혹 등 상대 후보 가족 경력에 대해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51조(후보자비방죄)는 당선되게 하거나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이나 형제·자매를 비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