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낮 12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선남면 폐기물처리업체 A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2대와 소방차 17여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바람이 거세게 불고, 합성폐기물 더미가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산업은 부도가 나 공장허가는 취소됐고 채권단이 관리 중이며, 폐기물 처리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위해 다른 폐기물처리업체와 계약을 앞둔 상황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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