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오프라인 대학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대구사이버대 입학생 수가 크게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는 2020학년도 1학기 등록 마감 결과(4월 1일자 기준) 전년 대비 112% 상승했다고 최근 밝혔다.
코로나19가 전국적인 확산세를 기록했던 3월 초에는 등록률이 저조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으로 재택근무, 자가격리, 외출 자제 등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기개발 및 온라인 학업에 대한 열의는 더욱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홍주연 입학학생처장(놀이치료학과 교수)는 "최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등 치료과학계열의 지원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2020학년도 1학기 사이버대 최초로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자립을 위한 고등교육 정규 학위 과정을 위한 장애인자립지원학과를 개설해 모집에 나섰다. 성인 발달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독립생활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시켜 사회 구성원으로 한 발 나아갈 수 있도록 체계화된 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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