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는 28일까지 대구 기후위기시민행동 온라인 캠페인

'대구올레'와 '에코바이크' 앱을 통한 '대구야, 걷!자!' 캠페인도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자전거출퇴근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제공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자전거출퇴근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제공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기후위기시민행동을 주제로 28일까지 온라인 시민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는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전세계 시민들이 행동하는 지구의날(4월 22일) 캠페인을 시작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환경단체들과 함께 ▷기후위기대응 온라인 퀴즈대회 ▷인증샷 캠페인 ▷서명운동 등에 나선다는 것이다.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구야, 걷!자!' 캠페인도 연다.

걷자 캠페인은 시민들이 매일 1만 보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전하는 '만보걷기챌린지'와 '자전거출퇴근챌린지'로 구성된다. 휴대전화에서 '대구올레'와 '에코바이크' 앱을 다운받아 참여할 수 있다.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캠페인 기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걸은 시민들에게 개근상을 전달하는 등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용석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처장은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미래세대의 위기가 아니다.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우리 세대의 문제"라며 "기후위기대응을 위해 보다 더 대담한 목표와 강력한 행동, 사회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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