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코로나19 장기화로 5월 군민의날 기념식 취소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제15회 칠곡군민의 날' 행사 모습.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다음달 7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6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참석자 및 개최 장소에 대한 철저한 방역조치 이후 최소 규모로 기념식을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가 숙지지 않자 이같이 결정했다.

기념식에서 시상하려던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6월 정례조회 때 수여한다.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은 오는 10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연계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군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 군민의 날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했다"며 "행사 취소로 집행하지 못하는 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투입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