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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코로나19' 대구 확진환자 1명 증가…총 6,833명

대구 시내 한 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방문자를 기다리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 시내 한 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방문자를 기다리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지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총 6천833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시가 20일 발표한 서면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확진환자 총 6천833명 중 732명은 전국 4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56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며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또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일 대비 2명이 증가한 159명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대구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 서면 자료 전문.

□ 2020년 4월 20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4월 2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천833명입니다.

○ 현재, 확진환자 732명은 전국 4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56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6명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8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27명(병원 22, 생활치료센터 5)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천862명(병원 2천924, 생활치료센터 2천747, 자가 191)입니다. 완치율은 약 85.8%(전국 : 76.0%)입니다.

○ 한편, 총 확진환자 6천833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천260명(62.3%), 고위험군 시설·집단 537명(7.9%/사회복지생활시설 24, 요양병원 300, 정신병원 213), 기타 2천36명(29.8%)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확진환자 세부내역입니다.

○ 외국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으며, 2월 27일 확진판정 여부를 알지 못한 채 출국한 스리랑카 유학생의 지인으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상세내역은 역학조사가 완료된 뒤 알려드리겠습니다.

□ 금일 사망자 현황입니다.

○ 오늘(4월 20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일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159명입니다.

○ 158번째 사망자는 남자 80세로, 기저질환은 없었습니다.

- 기침 및 피가 섞인 가래 등의 증상으로 3월 3일 파티마병원 응급실을 내원하여 3월 4일 코로나 검사 및 확진, 중환자실에 입원하였다가 4월 19일 04시 15분경 입원 치료 중 사망하셨습니다.

○ 159번째 사망자는 여자 75세로, 담낭암․고혈압의 기저질환이 있었습니다.

- 1개월 전부터 암 상태가 악화되어 4월 11일에 숨이 차는 증상으로 영남대병원 응급실을 내원하였고, 4월 12일 코로나 검사 및 확진을 받아 4월 13일 입원 후 4월 19일 05시 41분경 입원 치료 중 사망하셨습니다.

□ 해외 입국자 현황입니다.

○ 현재까지(4. 19.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177명이 증가한 총 3천533명입니다.

○ 이 중, 3천368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3천254명이 음성 판정을, 23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2, 동대구역 워킹스루 1)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91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165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12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1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10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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