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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예술계도 사로잡은 BTS 지민 '갭사이신' '덕질'

사진. 채널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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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낸 작가 이야기가 전해져 눈길을 모은다.

23일 '책읽아웃 - 오은의 옹기종기' 에서 만난 '좋아하는 마음이 우릴 구할거야'의 정지혜 작가는 인터뷰 중 "저희 지민씨는요. 정말 사랑둥이라는 네 글자가 잘 어울리는 분이에요."라며 지민을 언급했다. 이어 "'갭사이신'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섹시와 귀여움을 넘나드는, 다정함과 상남자를 넘나드는 팔색조 같은 매력을 갖고 계세요.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는 그런 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지민을 알아보다니 역시 안목 있으시다." "지민에 대해 모르는게 없는 찐팬이다." "지민을 향한 팬심이 대단하시다. 응원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채널 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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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같은 인터뷰에서 조부모의 감동적인 에세이로 많은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작별인사는 아직이에요'의 저자 김달님 작가는 틈을내서 꼭 하는일 중 하나로 덕질을 꼽으며 "저는 방탄소년단을 덕질 중입니다. 지민씨를 제일 좋아해요." 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 '마리 루'의 소설 '와일드카드'에서 지민이라는 이름이 언급돼 아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팬들은 소설에서 등장하는 '한국의 박지민'이라는 게임유저가 방탄소년단 지민의 이름을 차용한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이에 작가는 "(나는) 지민 팬이며, 지민은 오직 한 명뿐이다"라고 답해 많은 누리꾼들로 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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