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 땅 알리는 '독도수비대 강치' 상품 개발

경북콘진, 독도수비대 강치 활용 상품개발 지원

독도수비대 강치 캐릭터 활용 상품개발 지원사업 포스터.
독도수비대 강치 캐릭터 활용 상품개발 지원사업 포스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독도수비대 강치'는 우리 땅 독도를 문화적으로 알리기 위해 경북도와 해양수산부가 기획하고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과 (주)픽셀플레넷이 2016년 공동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2019년에는 프랑스 공미디어(Gong Media)와 유럽송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독도수비대 강치' 캐릭터를 활용해 완구, 출판, 생활잡화 등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드는 상품 전반의 개발 제작을 지원한다.

또 결과평가 후 우수 개발로 선정된 제품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전문업체와 연계시켜 제품 홍보 및 시장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 소재 기업으로 선정된 2, 3개 기업에 총 4천25만원의 지원금을 분할 지원한다.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독도수비대 강치'의 캐릭터 인지도를 더욱더 높이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후 강치 캐릭터를 활용한 산업화 지원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해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문화적으로 알리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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