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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언어치료과, '파킨슨병 음성치료법' 배운다, 미국 'SPEAK OUT'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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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킨슨 환자 지난해 11만명, 90% 이상 언어치료 필요

박영미 구미대 언어치료과 학과장. 구미대 제공
박영미 구미대 언어치료과 학과장. 구미대 제공

구미대 언어치료과 박영미(가운데) 학과장을 비롯한 제자들이 최신 파킨슨병 음성치료기법인
구미대 언어치료과 박영미(가운데) 학과장을 비롯한 제자들이 최신 파킨슨병 음성치료기법인 'SPEAK OUT'의 교육 및 연구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는 언어치료과(학과장 박영미)가 최신 파킨슨병 음성치료기법인 'SPEAK OUT'의 교육 및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이다.

미국 파킨슨 기관은 언어치료 전문인들이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언어치료사 및 언어치료전공 학생들을 대상 2018년부터 이 치료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대학·병원 등 230여 곳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캐나다·호주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구미대 언어치료과 학생들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지원 받고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는 구미대 언어치료과 박영미 교수의 노력이 컸다. 박 교수는 이 기관이 발행하는 'SPEAK OUT' 자격증 국내 1호 취득자이며, 미국 뉴욕시립대에서 언어병리전공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영미 교수는 "고령화에 따른 성인 및 노인 의사소통 장애 전문가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국내 처음으로 최신의 음성치료기법을 배우게 될 구미대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미래 파킨슨병 전문 언어재활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대 언어치료과는 지난 3월 언어치료 전문인들이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인 미국 파킨슨 음성 프로젝트 사업을 신청, 최근 선정을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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