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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팬 40% "지금은 대안이 없으니, 한국야구 중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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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트레이드루머스 설문…13.9%는 "MLB 시작해도, 한국야구 볼 의향"

미국 야구팬 상당수가 한국프로야구 경기를 중계한다면 '최소한 한두 경기는 보겠다'고 답했다.

메이저리그를 중심으로 야구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27일 미국 야구팬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시작했다.

'KBO리그 중계를 시청하겠는가'라는 질문에 2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7천976명이 답했다. 가장 많은 40.3%(3천214명)가 "지금은 다른 대안이 없으니, KBO리그 중계를 보겠다"고 밝혔다. "몇 경기는 보겠지만, 꾸준히 시청하지는 않을 것"이란 답이 27.72%(2천211명)였다.

미국 메이저리그가 개막하더라도 KBO리그 중계를 시청하겠다는 답도 13.86%(1천105명)나 됐다. 80%에 가까운 응답자가 최소한 몇 경기는 한국야구 중계를 시청하겠다고 답했다.

"경기 수준이 떨어지고, 익숙하지 않은 선수가 나온다"며 한국야구 중계를 전혀 볼 생각이 없다는 응답자는 18.12%인 1천445명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미국 메이저리그는 개막 시점을 확정하지 못했다.

KBO리그는 5월 5일에 개막한다. 미국 내에 한국야구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미국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중계권 협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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