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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곽상도 "오거돈, 1년전 차안 성추행도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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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대표 선거 전 야당 폭로가 ‘N번방’ 아닌 ‘오거돈 성범죄’
미래통합당에서 선거 전 몰랐던 사실엔 ‘유구무언’

"4월7일쯤 발생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성추행 뿐 아니라 1년 전 차량 안에서 벌어졌던 성추행까지 병행해 조사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저격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29일 오전 TV매일신문과의 단독 전화인터뷰를 통해 또 다른 오 전 시장의 성범죄 사실까지 언급했다.

미래통합당 '오거돈 성범죄 진상조사단' 위원장인 곽 의원은 "오 전 시장의 성범죄는 징역 10년 이하의 실형까지 내릴 수 있는 직위상 위력을 이용한 추한 성범죄"라며 "지난해에 있었던 차량 내 성추행까지 병합해 함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4·15 총선 며칠 전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급한 '야당의 폭로 예고'가 현 상황에서 되돌아보니 "'고위직 자녀의 N번방 연루'가 아닌 '오거돈 성범죄 파문'임을 짐작케 한다"고 말했다. 또 "청와대와 집권여당에서 오 전 시장의 성범죄 사실을 총선 이후에 터질 수 있도록 비밀과 보안을 잘 유지하면서, 여권 내 이너서클(내부 핵심세력)이 잘 관리하고 통제했다"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은 선거 전 여당의 대형 악재가 터진 걸 몰랐나'는 야수(권성훈 앵커)의 질문에는 "유구무언(有口無言), 이 사건을 맡게 된 부산성폭력상담소와 법무법인 부산 등이 모든 친문세력이라 철저하게 잘 숨겼다. 지금이라도 미리 알고 숨긴 사실을 밝혀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곽 의원은 "당내 진상조사단에 포함된 김도읍·김미애·황보승희·김웅·유상범 등 검사·변호사 출신이 포함된 부산지역 당선인들이 오거돈 성범죄 사태의 진실을 낱낱히 파헤칠 것"이라며 "현재 잠적 중인 오 전 시장과 보좌관들은 빨리 진상을 밝히고, 해당 범죄에 상응하는 법적처벌을 받아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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