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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캠페인]‘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달 넘게 버텼는데 ‘1주일만 더 참자’

대구경북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전국 확진자·사망자의 80% 이상)으로 2달 넘게 힘겨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왔다. 지역의 경제 활력도도 뚝 떨어졌고,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의 고통도 극에 달하고 있다.

이에 TV매일신문은 '5월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대구경북민들에게 이제 코로나19를 사실상 벗어난 듯 하지만 '1주일만 더 참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2월18일 대구 신천지예수교 첫 감염자인 31번 슈퍼 전파자 발생 이후 매일 수백명씩 확진자가 생겨났으며, 도시는 회색빛으로 변했다. 공원, 유원지, 도심 거리에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모든 가게가 거의 문을 닫았다.

두달여 지난 지금 달구벌대로에는 출퇴근 시간 차가 넘쳐나고, 주말에도 공원 및 유원지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마스크를 끼지 않는 시민들도 점차 늘고 있다. 기나긴 '방콕'의 터널을 지나, 초·중·고교에서도 5월 개학을 준비하고 있다.

TV매일신문은 코로나19의 극심한 고통 속에 방역 및 치료에 혼신의 힘을 다한 의료진 및 관계자(의사, 간호사, 공무원, 119, 상담사, 수화 통역사 등)에 가슴 뜨거운 고마움을 표하며, '코로나19와 영원한 작별'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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