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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16일 광장콘서트 개최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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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가졌던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지난해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가졌던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 장면. 대구오페라하우 제공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6일(토) 오후 5시 야외광장에서 코로나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야외음악회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를 연다.

'대구시민을 위한 문화사업에 써달라'는 지역 독지가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황원구 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맡았으며, 지역 성악가와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합창단) 등이 출연한다. 이날 음악회는 디오오케스트라의 '피가로의 결혼' 연주를 시작으로 바리톤 김형준이 '투우사의 노래'(카르멘), 소프라노 류진교·주선영이 '편지의 이중창'(피가로의 결혼), 테너 배해신·양요한·조규석이 '여자의 마음'(리골레토), 소프라노 주선영이 '내가 거리를 걸을 때면'(라 보엠) 등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한다. 대구오페라콰이어도 '가라, 상념이여'(나부코), '대장간의 합창'(일 트로바토레) 등을 불러 무대를 달군다. 이날 광장콘서트는 소프라노 류진교와 테너 오영민의 '축배의 노래'(라 트라비아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오페라하우스는 이날 공연에 그동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지역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했다. 일반 시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오페라하우스는 이날 공연의 객석은 무대로부터 4m 이상 떨어진 자리에 설치하고, 객석 사이는 2m의 간격을 유지하고 관객과 연주자 대상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안전수칙 준수 등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대구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의 정상화를 기원하며 준비했다"면서 "객석에 있는 관객이 안심할 수 있는 '청정 공연'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53)666-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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