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진량 하이패스IC 신설사업이 확정됐다.
경북 경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진량 하이패스IC 신설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내달 한국도로공사와 하이패스IC 설치협약을 맺는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는 약 200억원으로 연내 실시설계 용역을 하고 2021년 2월 착공, 오는 2024년 완료할 예정이다.
진량 하이패스IC는 무인으로 운영되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4.5t 미만 차량만 통행할 수 있다.
경산 진량 하이패스IC는 개통 초기 하루 평균 6천600여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고 인근 공단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도 예상된다. 특히 기존 경산IC 인근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진량읍 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진량 하이패스IC 신설이 확정돼 신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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