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2'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2등급은 전체 21개 등급 중 6번째 높은 등급으로 투자적격에 해당하는 등 '안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재무건정성과 영업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 및 해체 등 정부의 정책목표 달성을 수행하는 공적 역할 및 한전, 발전자회사와의 전략적 중요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국내 발전산업 내 지배적 위상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업체로 앞으로 1~2년간 안정적인 매출규모와 우수한 자본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배수 사장은 "이번 국제신용등급 획득이 에너지전환정책 등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응해, 해외 신규사업 수주를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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