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영탁의 생일에 맞춰 출시된 '영탁막걸리'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예천양조는 '영탁막걸리'라는 이름의 막걸리를 출시했다. 경북 지역에서 전통 막걸리를 빚어온 예천양조는 지난달 1일 영탁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 오늘 그의 이름과 딴 '영탁 막걸리'를 출시했다.
앞서 영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 경연을 통해 가수 강진의 '막걸리 한잔'을 커버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과거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백구영 예천양조 대표는 "제 이름에 있는 '영'과 탁주(막걸리)의 탁(濁) 자를 합쳐 '영탁'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월 28일 특허출원을 했다"며 "인연이 되려고 했던 것인지 이후 가수 영탁이 '막걸리 한 잔'을 부르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게 됐고 모델 계약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수 영탁 역시 자신의 고향인 안동과 가까운데다 자신의 이름과 같은 '영탁 막걸리'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예천양조와 인연을 맺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탁막걸리 출시 하루 전날인 12일 뉴에라 프로젝트 '미스터트롯'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영탁 막걸리 출시임박 출시 D-day 1 기념으로 뉴엘이랑 화랑탁 앞모습을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화랑탁으로 변신해 광고 촬영을 진행한 영탁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13일 가수 영탁의 생일을 맞은 팬들은 '영탁 생일 축하해' 키워들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순위에 올리고 있다. 특히 팬들은 영탁을 위해 지하철역 광고까지 만들어 선물하기도 했다.
영탁은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앞으로 더 좋은 에너지로 노래 부르라는 마음으로 알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의 근황을 전하는 트위터 계정에는 영탁이 양팔을 이용해 'LOVE'를 만든 사진과 '미스터트롯 영탁 생일 #언젠가_모두_만나게됩니다 #영탁_38번째_생일축하쓰 #HAPPY_YOUNGTAK_DAY'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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