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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항만 예정 구역에 경북 6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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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2020~2029년)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수립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위치도. 해수부 제공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위치도. 해수부 제공

경북 지역의 나정, 감포, 양포 등 6곳이 마리나항만 예정 구역으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14일 마리나항만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은 10년 단위 장기 계획인 '제2차(2020~2029년)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을 수립해 15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1차(2010~2019년)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을 통해 울진 후포 등 거점형 마리나항만 6곳을 지정해 조성 중에 있으며, 2017년에는 마리나선박 대여업과 보관·계류업을 신설해 188개 업체의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2차 계획은 1차 계획을 통한 인프라 기반과 산업 활성화 정책을 토대로 마리나항만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권역별 거점 항만을 마리나 중심 허브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민간 투자 기회를 확대해 본격적인 산업 도약기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민이 즐겨 찾는 마리나 ▷지역과 함께하는 마리나 ▷산업이 성장하는 마리나 등 3대 추진전략과 10개 정책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해수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국 9개 권역에 70곳의 마리나항만 예정 구역을 선정했다.

경북권에선 나정, 감포, 양포, 두호, 강구, 형산강 등 6곳이 포함됐다.

마리나항만 예정 구역은 전국 연안 중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적합한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정부가 향후 개발이 적정하다고 판단한 곳이다.

이번 지정으로 앞으로 지자체나 민간의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했다.

또 거점 마리나항만과 연계한 체험교실을 확충하고 요트대회와 축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지역 거점형 마리나항만 조성을 마무리하고, 마리나 및 인근 환경도 체계적으로 개선해 마리나항만의 지역발전 기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마리나산업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 마리나비즈센터 2곳 건립도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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