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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312억원 투입 마늘산업 특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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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마늘산업특구 확대 통해 R&D 센터 건립 등

영천시는 14일 마늘산업을 더해 특구 명칭을
영천시는 14일 마늘산업을 더해 특구 명칭을 '영천한방·마늘산업특구'로 확대하기 위한 영천한방진흥특구 계획 변경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마늘산업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난지형(대서종) 마늘 전국 2위 주산지의 강점을 살려 마늘산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안정까지 도모하기 위함이다.

영천시는 2005년 지정된 한방진흥특구 사업영역에 마늘산업을 더해 특구 명칭을 '영천한방·마늘산업특구'로 확대하는 지역특화발전 특구계획 변경안을 이달 말까지 확정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은 마늘 전문생산단지 조성 및 도매시장 개설, 마늘산업 연구개발(R&D)센터 건립 등 3개 분야, 9개 특화사업에 2023년까지 312억원의 사업비 투입과 함께 특구 면적도 마늘재배 면적을 추가해 1천289ha로 확대하는 것 등이다.

또 옥외광고물법, 주세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법 등 6개 관련법에 대한 규제 특례사항도 신청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지난 14일 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지역농협, 관련 기업 등과 이런 내용을 담은 영천한방진흥특구 계획 변경 주민공청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영천은 연간 7천t, 600억원 규모의 한약재가 유통되는 전국 최대 약초시장이자 난지형 마늘 생산량이 전국 10%, 경북 5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마늘산업 특구 지정을 통해 영천 마늘의 6차 산업화 및 브랜드 가치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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