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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 공무원 시험 첫 실시…'코로나19' 탓? 응시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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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공무원 5급 공채·외교관 1차 시험 응시율 77%
이태원 클럽 방문·발열 증상자 등 21명 예비시험실 시험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시험이 실시된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중학교에서 응시생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 시험은 애초 2월 29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뤄졌다. 연합뉴스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시험이 실시된 16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중학교에서 응시생이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 시험은 애초 2월 29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뤄졌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국가 공무원 5급 공채·외교관 후보자 1차 시험 응시율이 지난해 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32개 시험장에서 16일 실시된 시험에서 지원자 1만2천504명 중 9천632명이 시험을 쳐 응시율 77%로 지난해 82.2%보다 5.2%포인트 낮았다.

코로나19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발열 검사와 방역소독 등 시험장 방역 지침을 대폭 강화했으며 시험실별 수용인원을 15명으로 전년보다 절반 가량 줄여 응시자 간 자리 간격을 1.5m 이상 유지하도록 했다.

응시자 중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사실을 자진신고한 15명과 발열 증상을 보인 6명 등 21명은 별도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시험을 봤다.

또, 자가격리 대상인 1명도 별도의 시험장에서 치렀다.

이번 시험은 당초 2월 29일로 예정됐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달 반 미뤄졌다.

국가공무원 9급 필기시험은 3월 28일에서 7월 11일, 7급 필기시험은 8월 22일에서 9월 26일로 각각 연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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