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주년 5·18 민중항쟁 대구지역 기념식이 18일 오후 7시 2·28기념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제40주년 대구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기념식엔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5·18구속부상자회 대구경북지부 등이 참여해 5·18민중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두환 전 대통령 처벌과 5·18 진상규명을 요구할 예정이다.
올해 5·18 기념식 슬로건은 '기억하라 오월정신, 꽃피어라 대동세상'. 이는 5·18민중항쟁이 40주년을 맞았으나 아직 5·18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만큼 5월 정신을 계승해 밝혀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대신 '대구의 소리' 유튜브 채널에 오후 7시부터 행사를 생중계해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18일부터 29일까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5·18 민중항쟁 거리 사진전'도 열린다. 이 사진전에는 대구경북지역 사진 20여 점과 광주 사진 40여 점 등 모두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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