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제1사단 장병 1만여 명이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포항시는 5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4주간을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여기에 해병대 장병들도 동참했다.
해병 장병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모내기와 과수 적과 작업 등을 돕고 있다. 지난 18일엔 연일읍 남포항농협 집하장을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도 집하장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해병대 장병들과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해병대 제1사단은 매년 봄과 가을 농번기에 농촌일손을 돕고 있다. 또 산불 발생 시 진화작업, 태풍 발생 시 벼 세우기 등 재해복구 인력으로 많은 병력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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