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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거주하는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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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포항 등 26곳 대상… 1차에 안동, 예천 선정된 바 있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선택형 꾸러미 구성. 농식품부 제공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선택형 꾸러미 구성. 농식품부 제공

정부는 안동과 예천에 이어 포항 지역의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대상을 4만5천명에서 8만명으로 확대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추가 예산 45억원을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1명당 연간 지원액은 48만원으로 여기에는 개인당 9만6천원의 자기 부담금이 포함돼 있다.

이미 예산이 확보된 1차 선정 지역인 16개 지자체(안동, 예천 포함)에 더해 이번에 추가 선정된 지역은 포항, 서울, 경기 안성·남양주 등 10곳이다.

선정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이달 말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는다.

포항과 서울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사업 진행 속도에 따라 공급 시기가 다를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거주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자체가 선정한 공급업체 쇼핑몰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

친환경 농산물 종류는 그때그때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하는 '선택형 꾸러미', 이미 완성된 꾸러미를 가격대, 품목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완성형 꾸러미', 한 번에 3∼12개월 치 친환경 농산물 공급 프로그램을 신청해 해당 기간 별도의 주문 없이 배송받는 '프로그램형'이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업 규모가 확대된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와 조기 집행 등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지자체에서도 자체 예산확보, 공급업체 선정, 쇼핑몰 구축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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