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명의'가 2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인간의 뇌는 미지의 세계 중 하나이기에 원인불명의 증상 앞에서 아직 정확한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뇌신경 이상으로 인한 수전증과 파킨슨병, 사경증 등의 질환도 그중 하나다. 이러한 질병이 나타나면 환자의 몸은 정신없이 떨리기도 하고 때론 제멋대로 움직이기도 한다. 그로 인해 환자들은 소중한 일상을 잃어버린 채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최근 들어 뇌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첨단 뇌수술이 도입되고 있다. 때론 전극을 심기도 하고 초음파를 이용해 뇌의 문제를 바로잡기도 한다.
60대의 한 남성은 본태성 수전증으로 나이가 들면서 손 떨림이 심해 대인관계도 어렵다. 장진우 신경외과 교수는 뇌에 전극을 넣어 수전증을 치료하는 수술법을 택했다. 또한 수술이 아닌 초음파를 이용해 손의 떨림을 멈추게 하는 시술도 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60대의 한 여성 환자는 뇌심부자극술을 받기로 했다. 파킨슨병은 뇌에서 신경세포에 이상이 생겨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았을 때 발병한다. 수술로 파킨슨병이 완치되진 않지만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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