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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방차관, 한국 정부에 "코로나19 한국 경험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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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 국방차관 "한국 정부의 성공적 코로나19 대응, 전세계 모범" 평가
한국 정부, 6·25 전쟁 70주년 맞아 참전국에 마스크 전달…영국 정부 이에 감사 표시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 정부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방역마스크를 전달받은 영국 정부가 한국의 방역 경험과 선제적 조치를 꾸준히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방부는 20일 오후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바로네스 골디 영국 국방부 국무차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골디 차관은 박 차관과 통화에서 "한국 정부의 성공적 코로나19 대응이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방역 경험과 선제적인 조치들을 지속 공유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아울러 최근 한국 정부가 6·25 전쟁에 참여한 영국 참전용사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 정부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고가 마스크들조차 품귀 현상에 처하자 6·25 전쟁 참전국을 중심으로 국산 마스크를 전달해 왔다. 정부는 올해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세계 우방국들과의 친교를 더욱 다지려 이 같은 행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 차관은 골디 차관에게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조치 등을 소개하고 영국을 포함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양 차관은 코로나19와 같은 비전통적 안보 위협에 대해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긴밀히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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