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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용수 할머니 "끌려가서 당한 일, 말로 표현 못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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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2시 42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기자회견장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매일신문TV
25일 오후 2시 42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기자회견장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매일신문TV

이용수 할머니 "끌려가서 당한 일, 말로 표현 못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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