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극한직업'이 2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가 주목을 받으면서 풍력발전이 관심 받고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풍력발전 단지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발전기 날개 끝단의 평균 속도는 300여km로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기 때문에 비, 벌레 등 외부 이물질에 의한 충격이 심해 날개 손상이 자주 발생한다. 손상된 날개로 계속 발전기를 운용할 경우 발전 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기기 수명이 줄어들고 대형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보수 유지 작업은 필수다.
하지만 국내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기술자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 한 번 기기가 고장이 나면 크레인을 투입하거나 해외의 기술자가 도착할 때까지 발전기 운용을 멈출 수밖에 없어 효율이 떨어진다.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로프를 활용한 풍력발전기 날개 수리 보수반이 나선다. 급작스러운 기상 변화가 많은 100여m 상공에서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작업을 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거센 바람과 맞서 일하는 다섯 남자를 '극한직업'에서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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