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계상 고택 앞 유휴지에는 초록빛 푸른 바다가 펼쳐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동댐 내 유휴지에 조성된 4만㎡의 광활한 청보리밭이 봄바람에 초록빛 물결로 일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볏과의 두해살이 작물인 보리는 열매 낱알이 노랗게 영글기 전까지는 초록색을 유지한다. 그래서 '청보리'라고 부른다.
계상 고택 앞 청보리밭은 안동댐과 어울려져 자연 친화적이고 드넓은 면적에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낭만을 찾는 사진작가들을 비롯해 가족, 연인 등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초록빛에서 시작한 청보리밭은 현재 봄볕 아래 한창 익어가는 중이다. 다음달쯤이면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류시준 예안면장은 "청보리 이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에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안동호와 계상 고택이 있는 선비순례길 6코스 주변에 지속적으로 경관 작물을 심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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