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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천명 문화인 내년 경북 포항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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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문화축제 내년도 개최지 포항 선정

전국 5천여명 생활문화인의 대축제인 전국생활문화축제가 내년 포항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국생활문화축제 모습. 포항시 제공
전국 5천여명 생활문화인의 대축제인 전국생활문화축제가 내년 포항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국생활문화축제 모습.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이 내년에 열리는 '2021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지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열리는 국내 대표 생활문화축제이다.

전국 시군구 5천여 명의 문화인들이 한곳에 모여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이다.

전국생활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9월 중 7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시 남구 송림테마거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공유하면서 포항만의 생활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해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관광사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최지 유치를 위해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의 숲, 환대의 숲'이란 슬로건으로 포항 송림테마공원 일대 숲의 장소적 매력도를 극대화했다.

또 일상 속 다양한 생활문화를 창조·공유하는, 마을 공동체와 같은 요소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생활인문, 생활기술, 지역학, 새로운 트렌드 등 다양한 사례를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생활문화 개념을 동아리가 아닌 모든 사람들의 생활 속 문화로 재해석해 전국의 문화시민이 모이는 장으로 꾸밀 복안이다.

포항문화재단 이강덕 이사장(포항시장)은 "내년 전국생활문화축제 개최를 계기로 전 시민이 즐기는 생활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지진과 코로나에 지친 포항에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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