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인 2013년 6월 2일은 방탄소년단 뷔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최초로 공개된 된 날이다. 뷔가 올린 첫 번째 트위터는 모자를 눌러쓰고 얼굴을 가린 채 V라고만 적혀있었다. 이어 2013년 6월 3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에는 뷔의 티저 사진이 제일 처음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는 "저희의 비밀병기 V가 공개되었다. 모두 V에게 V를 날리자"라는 멘트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역사는 시작된다.
대구에서 빅히트 오디션을 보는 친구를 따라갔다가 우연히 관계자의 눈에 띈 뷔는 2년간의 연습생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노출되지 않고 극적으로 공개해 비밀병기라는 명칭이 붙었다. 방탄소년단의 다른 멤버들이 미리 공개돼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데 비해 불과 데뷔 10일을 앞두고 공개된 것.
데뷔 이후 뷔는 무대에서 뛰어난 퍼포머에 그치지 않고 작사, 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과 연기 등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차근차근 만들어 가고 있다.

뷔가 공개된 날인 2일을 축하라도 하듯 뷔의 솔로곡들이 각국의 음원 차트를 장식했다.
'Sweet Night'은 헝가리 아이튠즈 1위, UAE 아이튠즈에는 9번째로 1위에 재등극 했고,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는 '스티그마'가 아이튠즈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너 차일드'는 UAE, 필리핀, 케냐 아이튠즈 1위를 기록했으며, 스와질랜드는 처음 1위에 진입해 '이너 차일드'가 아이튠즈 1위를 한 20번째 나라가 됐다.
특히, 3일 오전 4시 기준으로 미국 아마존 디지털 뮤직 '베스트셀러 송 차트'와 '베스트 인터내셔널 송 차트'에는 '이너차일드' 'Sweet Night'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하며 줄 세우기에 나섰다.
연습생이 꿈이었다는 뷔는 이제 전 세계를 누비는 월드스타가 되었다. 방탄소년단 곡에 본인이 쓴 파트가 채택되길 간절히 바라던 꿈은 자작곡 11곡을 발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싱어송라이터가 되어 그 꿈을 이루었다.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까지 한 'Sweet Night'은 88개국의 아이튠 1위를 차지함으로 한국아티스트 최고 기록까지 보유하게 되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