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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최측근' 최형우 전 의원 장충동 자택 경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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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전 의원의 자택이 경매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김영삼대통령기념도서관에서 열린
최형우 전 의원의 자택이 경매에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김영삼대통령기념도서관에서 열린 '김영삼-상도동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최형우 전 의원(오른쪽)이 권노갑 민주평화당 상임고문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상도동계' 출신인 최형우 전 의원의 자택이 경매에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4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서울 중구 장충동 1가 83-3 소재 단독주택(건물면적 343.7㎡)의 첫 입찰이 진행된다. 이 주택은 최 전 의원과 부인 등 3인 공동소유다. 법원이 작성한 현황조사서에 의하면 현재 최 전 의원과 가족이 거주 중이다.

작년 8월 한 저축은행이 경매를 신청하면서 경매 절차에 들어갔다. 등기부상 채권 총액은 34억5천만원이며 토지 중 최 전 의원 지분에는 서울 중구청 세무과가 설정한 압류도 걸려있다.

감정가는 45억6천488만원(토지 43억7천226만원, 건물 1억7천553만원, 기타 1천708만원)으로 책정됐다.

최 전 의원은 민주화운동 시절 고(故) 김동영 의원과 더불어 '좌(左)동영 우(右)형우'라 불리며 YS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인물로, 내무장관 등을 역임하며 6선 의원을 지냈다.

1997년에는 여당 대선후보 자리를 놓고 당시 이회창 고문과 경쟁하기도 했으나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후유증으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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