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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미를 살린 한옥과 화려한 골조의 팀버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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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건축탐구-집' 6월 9일 오후 10시 40분

EBS1 TV '건축탐구-집'이 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한옥과 서양의 팀버프레임(Timber Frame)은 나무를 재료로 하는 공통점을 가진 건축양식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두 나무집을 이야기한다. 나무를 대하는 방식과 구조를 디자인하는 방법이 아주 다르지만 나무로 집안을 가득 채워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한옥 목수 병진 씨는 목수였던 할아버지를 닮아 자연스럽게 한옥을 짓는 도편수로 살게 되었다. 목수로서 가장 가슴 뛰는 순간이 있다면 바로 곱게 휘어진 나무를 발견했을 때다. 한옥은 최대한 나무의 모습을 살려 집을 짓는다. 휘어진 나무가 자재로 사용되면 한옥만이 가진 곡선미를 표현할 수 있다.

팀버프레임 집의 주인 명석 씨는 취재차 캐나다에 갔다가 팀버프레임 목수들을 보고 가슴이 뛰었다. 그는 그 모습을 잊을 수 없어 팀버프레임 목수의 길을 선택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 팀버프레임 하우스의 매력은 네모 형태의 반듯한 제재목을 사용해 높은 천장과 직선의 나무 골조가 드러나 화려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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